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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4] 이렇게 먹고 자고 학교 다니면서 과제도 하고 시험도 보다보면서 시간이 상당히 빠르게 흘러갔다 한국에서의 대학생활과 비슷하게 여기 미국에서도 팀플은 피해 갈 수 없었다 한국 팀플에 비하면 정말 쉬운 수준의 팀플을 요구했지만 어딜 가나 이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듯이 여기 미국에서도 답이 없는 친구들은 정말 답이 없었다 팀원 모두가 모여야 이뤄질 수 있는 과제 나 포함 한 명은 무한 대기 중 한 시간이 지났을 때였을까 갑자기 문자 한 통으로 미안해 오늘 못해 ^^ (죽일까..?) 진짜 ㅋㅋㅋ 헛웃음만 나왔다 근데 여기서가 끝이 아닌 나랑 같이 기다리던 그 한 명도 나중 가선 잠수 탐 총팀원이 나 포함 3명이었는데 저번에 못해라고 틱 하고 연락온 애는 마지막에 참여 좀 하고 같이 기다리던 팀원은 끝까지.. 2023. 6. 23.
[동기부여#3] 아마 세상을 바꾸는 15분이라는 프로그램을 대부분 한번쯤 들어봤을만큼 유명한 프로그램이다 각종 유명한 인사들 그리고 공감과 새로운 안목을 전달해주는 강사들이 나와 강연을 하는 정말 괜찮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그 중에서 물론 정말 괜찮은 강연들이 많지만 접한 영상들 중에서 최근에 또 마음에 와닿는 내용이 있어서 가져와봤다.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여자분이셨고 꽤 젊은 나이셨다 이 내용 또한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 . . “너무 바라는게 커 질수록 불안해질 수 있다고 했잖아요” “만약에 여러분이 하루하루가 너무 불안하고 내가 잘될지 안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자꾸 드신다면 본인을 조금더 보듬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아 나 진짜 열심히 노력하고 있구나. 내가 정말 간절하게 바라는게 있구나. .. 2023. 6. 20.
[미국#3] 학기 초는 생각보다 평범하게 진행됐다 코로나로 별 행사도 없고 1월부터 학기 시작이었어서 종종 폭설이 와서 수업이 취소되는 횡재가 쏠쏠했다 (물론 말은 이렇게 하지만 영어 쓸려고 일부러 Advisor를 찾아가 잡담을 나눴다) . . . 이번에 주로 할 얘기는 미국 대학생은 뭘 먹을까이다. 바로 “학식” . . 교환학생으로 오게 되면 Meal Plan이라는 것을 신청하게 된다 #일주일에 19끼 먹는 첫 플랜 #일주일에 12끼에 한 학기 동안 사용하는 $175 플랜 #일주일에 7끼에 한학기동안 $220(?) 플랜 보편적으로 두번째를 많이 선택하는 편이다 왜 굳에 19끼를 신청하지 않는가 하면 일단 이곳 미국대학음식은 한국에서 팔면 바로 망하는 수준이다. . . 단적인 예로 점심에만 운영하는 파스타나 볶음밥을.. 2023. 6. 20.
[미국#2] 솔직히 생활이나 문화적 다름으로 인해 힘들기보다는 “시차적응” 이놈이 정말 괴롭혔다. . . 남들 다 자는 새벽 3~4시에 배고파 일어나고 뭐 주섬주섬 꺼내먹고 어떻게든 다시 잠을 청하고 이거 말고는 모든 게 새롭고 재밌었다. . . 학기가 시작하기 전부터 수강신청을 하는 건 대학생이라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광경이다. 미국도 한국과 같지만 참 신기한 점이 있다. . . 바로 수기 시스템 . . 선진국인 미국의 시스템이 수기라니 믿어지지 않을 정도였다. 종이에 수강하고 싶은 수업을 코드, 수업명, 교수이름 등을 기입하고 학점 Advisor와 상의한 후 Register office에 가서 등록하고 싶다고 신청서를 내면 대리 등록해 주는 참.. 번거로운 시스템이다. 심지어 가끔은 대리 신청할 때 직원이 실수.. 2023. 6. 19.
[동기부여#2] 오늘의 동기부여는 이것도 소셜미디어에서 누군가 편집해서 올려준 영상 중에 요즘 방황하고 있는 20대 청춘들에게 정말 마음에 와닿는 내용이어서 가져와봤다 . . 어느 드라마 부분 중에 짧지 않지만 강렬한 내용을 시사하는 한 주인공의 대사 . . . 등가교환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어. There is a law called ‘Law of equivalence.’ 이 세상은 등가교환의 법칙에 의해서 돌아가 This world runs by the ‘Law of equivalence’ 우리가 뭔가를 갖고 싶으면 그 가치만큼의 무언가를 희생해야 된다 그거야 This means if we want something we have to sacrifice as much as those values. 당장 내일부터 나랑 .. 2023. 6. 19.
[미국#1] 미국을 다녀온 지 벌써 어느덧 2년이 다 되어간다. 1년 동안 '교환학생'이라는 목적으로 '미국'이라는 나라에 혼자 있어본 경험은 정말 잊을 수 없다 . . . 그만큼 정말 값진 경험이었고 아직도 자주 회상할 만큼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나라였다. 그러기에 다시 한번 더 가고 싶다. (현재는 취준생에 비행기값이 너무 비싸다..;;) . . . 일단 미국이라는 나라는 우리가 흔히 보는 미드와는 좀 거리가 있다. . . . 많이 다르다 이런 느낌보단 미디어로만 봤을 때에는 다른 느낌이 많다. 단 적인 예로 든다면 다들 섹스 엔 더시티, 프렌즈 등 뉴욕의 아름다운 배경만 보고 왔다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홈리스부터 쓰레기, 길거리의 냄새 등등) . . . 필자가 간 대학교는 상당히 시골.. 2023. 6. 18.
[동기부여#1] 요즘 인스타가 같은 SNS를 보면 여러가지 동기부여를 주는 영상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돈, 사랑, 나이 등 정말 주제도 다양하다. . . 오늘 적어볼 내용은 "인생" . . 제주도는 방지턱이 너무 많아요 근데 모든 방지턱이 진짜가 아니에요 공갈 방지턱이 있어요. 그림만 그려진 거요 근데 저는 생각이나 근심, 고민, 걱정, 염려, 불안 이런 것들이 공갈 방지턱이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건 필요해. 주의해야 돼요. 그 두려움이 올 때. 그렇지만 그건 공갈이야. 주의하면서 그냥 가면 되요. 거기에서 과하게 브레이크를 밟을 필요가 없어.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목적지에 가긴 가거든요. 근데 주행 질감이 안 좋아요. 계속 브레이크를 밟고 꿀렁하고 그리고 심지어는 사고가 날 수도 있어요. 그때 드는 생각이 근심은, 걱.. 2023.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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