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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41 | 렌터카 타고 브라이스 캐니언에서 아치캐니언 그리고 델리키트 아치까지] 브라이스 캐니언 근처 숙소에서의 아침이 찾아왔다. 그 미녀분은 놓쳤지만 숙소에서 제공하는 아침마저 놓칠 수 없었다. 조식이라고 해봐야 씨리얼과 요플레, 베이글 과일주스 이게 전부였지만 나쁘지는 않았다. 나름 아침값도 아낄 수 있으니 얼른 후딱 먹고 체크아웃을 했다. 오늘 운전은 내 차례! 미국에서의 첫 운전이라 살짝 떨리긴했는데 생각보다 차선도 넓고 차도 많지 않아서 비교적 운전이 수훨했다. 직선 도로가 대부분이고 신호하나 없는 도로기도 해서 속도를 내면서 달렸던 것 같다. 그래도 도로 중간중간 서 있는 경찰차들을 조심하면서 브라이스 캐니언으로 향했다. 도착을 했을 때 브라이스 캐니언 역시 엄청난 규모를 자랑했는데 황토색으로 뒤덮인 캐니언들과 울창한 나무들이 어우러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자이언트 캐니.. 2024. 6. 29.
[미국#40 | 라스베가스를 떠나 렌터카를 끌고 떠난 7일간의 캐니언 자유여행] 2박 3일의 라스베가스 일정이 끝이나고 드디어 대망의 캐니언 자유여행을 시작했다. 7일동안 캐니언이라는 캐니언은 모두 방문하고 직접 운전해서 여행하는 그런 자유여행이라 더더욱 설레였던 것 같다. 렌트는 주로 공항 근처에 있는 렌터카 업체에서 했는데 수많은 업체들 중에 AVIS라는 업체가 그나마 저렴하고 조건도 나쁘지 않아서 결제를 했다. 7일동안 미시시비 소형차 렌트비에 약 30~40만원 정도 들어갔던 것 같다. (차종은 잘 모르지만 약간 한국의 모닝같은 느낌이였다.) 외관찍기는 필수 출발 전에 이것저것 외부확인을 마치고 미리 영상까지 찍어둔뒤에 언어설정까지 마치고 차안에 액션캠까지 설치를 한 뒤 드디어 출발했다. 생각보다 미국에서의 운전은 한국보다 매우 쉬운 편이다. 한 차선의 크기가 한국보다 매우 넓.. 2024. 6. 7.
[넷플릭스 | 규칙, 설정..존재하는 모든 것이 가짜다.. The 8 Show] 오랜만에 볼만한 작품으로 넷플릭스에 등장한 드라마 ‘더 에이트 쇼’ 오징어게임과 비교가 되면서 나름 기대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다. 기본적인 느낌은 YouTube에서 나름 흥행했던 머니게임과 같은 느낌의 설정이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하지만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더욱 더 자극적인 느낌이였다. 간략하게 줄거리를 살펴보면 참가자 모두 각자의 삶의 시간을 포기한 사람들로 누군가의 초대를 받아 한 곳의 극장으로 모여지게 되었다. 그저 숙식이 제공된다는 것을 보고 기본적인 것은 해결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의 설정인 줄 알았으나 모든 것을 시간이나 돈으로 구매를 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을 설정했다. 1층부터 8층까지 각각의 참가자들이 지내는 방이 있고 방마다 보여지는 모습은 매우 극명하게 다른 것.. 2024. 5. 29.
[미국#39 | 벨라지오 분수, 미라지 카지노 호텔 그리고 라스베가스에서의 마지막 밤] 역시 다음날도 너무 더웠다. 너무 일찍 나가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오후 3~4시나 되서야 나갔다. 그전에 가만히 있기는 애매해서 숙소 앞 수영장에서 수영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들어와서 다음 날에 있을 차 렌트와 그 후 숙소 예약을 미리 해뒀다. 서부가 중부에 비해서는 기름값도 더 비싸고 렌트값도 생각보다 저렴하진 않았다. 차도 큰 차는 아닌 경차였는데 그래도 승차감은 나쁘지 않았다. 4시쯤 되니 그나마 해가 지기 시작해서 좀 참을만했다. 얼른 주변 카지노로 들어갔다. 이미 가본 곳이라 그래서인지 크게 감흥이 없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룰렛을 돌리고 있었고 포커를 하시는 분들 몇몇이 전부였던 것 같다. 지금 라스베가스를 가면 스피어라는 새로운 공연장이 생겼다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가보고 싶다. 8K.. 2024. 5. 17.
[미국#38| 카지노와 축제의 도시, 라스베가스] 시애틀을 떠나 2박3일의 일정이 있는 라스베가스로 왔다. 일확천금을 노리는 수많은 갬블러의 도시가 아니던가 공항에 오자마자 눈에 보이는 것은 룰렛이였다. 공항에서부터 룰렛이라 정말 도박의 도시인가 싶은 인상을 강렬하게 줬다. 라스베가스 공항에서 나와 숙소까지는 대략 15분정도였고 일단 날씨가 정말 살인적이였다. 7월의 라스베가스 여행은 절대 금지다. 정말 하루종일 카지노에 있을게 아니라면 특히 렌트없이 뚜벅이로 다닐 생각이라면 정말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거의 50도를 육박하는 미친 날씨와 햇살이 너무 따가울정도 그리고 그 열기가 올라와 숨조차 쉬기 힘든 곳이 바로 7월~8월 여름의 라스베가스 도시다. 일단 부리나케 숙소로 들어와 체크인부터 해주고 짐을 풀었다. 비행기를 타고 아침부터 이동했기 .. 2024. 5. 5.
[영화 | 라이언 고슬링과 에밀리 블런트의 코믹과 스릴있는 액션영화: 스턴트맨] 언제 필자가 시사회 응모를 했었나 싶었지만 어느날 갑자기 연락이 온 CGV 회원시사회 당첨으로 스턴트맨 영화 티겟을 2개 얻었다.. 뭐지 싶었는데 무튼 공짜라고 하니까 당연히 보러가야지 하고 별 기대는 없이 보러갔다. 주연은 라이언 고슬링과 에밀리 블런트가 나오고 나머지 배우분들은 이름은 어디서 들어는 봤지만 잘 모르는 분들이 꽤 출연한 영화다. 내용은 영화 이름 그대로 스턴트맨의 이야기가 주된 영화라고 보면 된다. 일단 전체적인 영화를 보면서 이 영화가 곧 나올 범죄도시 관란객 수를 이기지는 못할 것 같지만 그래도 최근에 나온 할리우드 영화 중에서 그나마 제일 괜찮은 작품이지 않았나 싶다. 최근 대부분의 할리우드 영화들이 줄줄이 죽을 쓰고 있어서 정말 전환점이 필요한 시기였던 것도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2024. 4. 20.
[미국#37 | 시애틀에서의 잠 못 이루는 마지막 밤 ] 그간 다녀왔던 곳이 많았고 시간도 많이 지나버려서인지 슬슬 일정들이 꼬이기 시작한 것 같다. 켈리파크와 워싱턴 대학교 그리고 스페이스니들을 같은 날에 갔나 헷갈리기 시작한다. 확실한 건 여기 모두 다 갔다온 것은 확실한데..일단 뭐 그렇게 시애틀에서의 4번째 날이 다가왔다. 세번 째날과 4번째 날이 헷갈렸는데 알고 보니 케리 파크를 3번째 날에 갔다. 사진과 영상을 살펴보니까 해가 질쯤에 케리파크를 가서 야경을 보고 했던 것이 기억났다 ㅎㅎ (이렇게 사진과 영상을 찍어두지 않으면 기억이 왜곡된다.) 일단 케리파크는 크지 않은 공원에 여기저기 집들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그런 작은 공원이다. 돌담에 걸터 앉아서 시애틀의 시내를 바라보면 예쁘게 볼 수 있다고 해서 유명해진 곳이다. 어디서 한번쯤 봤을 사진으.. 2024.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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