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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16

[나의 이야기#17 | 미드로 시작된 “뉴욕”이라는 도시에 대한 동경] 잠깐 쉬어가는 느낌으로 다시 끄적여본 나의 이야기 17번째 글.. 필자의 블로그 대문 소개글에서도 볼 수 있듯이 27살에 한국 남성이고 뉴욕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그런 삶을 스스로 디자인해 나아가는 사람이라고 적어놓았다. 문득 갑자기 나는 어느 시점 때부터 뉴욕이라는 도시의 매력에 매료되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고 곧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필자는 어렸을 때부터 미국드라마의 매력에 푹 빠져있었다. 어렸을 때 부모님 차에 dvd플레이어 기계가 있었고 그걸로 디즈니 영화부터 각종 다양한 외국영화들을 접하게 되었다. 이게 발판이 되었고 후에 초등학교 때부터 영드, 미드를 외국인 수업시간에 접하게 되면서 보기 시작했다. 나의 첫 미국 드라마, 대부분 프렌즈를 많이 생각하지만 필자가 본 미국 드라.. 2024. 2. 26.
[영화 | ㅇ ㅖ..? 도대체 왜..?..넷플릭스 역대 투자작.. REBEL MOON part.1] 최근에 많은 작품들이 나오면서 뭔가 이제 재밌는 작품들이 많이 나오나 싶었다. 경성크리처같은 그란 투리스모 등등 그래도 볼만한 작품들이 나오기 시작해서 기분이 좋았다. 그렇게 최근에 넷플릭스가 역대급으로 투자했다는 작품이 있어서 보게 되었다. 이름은 레벨문 뭔가 느낌은 스타워즈 느낌이였는데 일단 나름 영화 듄이나 스타워즈 느낌을 기대하면서 플레이 버튼은 눌러봤다. 결과는 제목대로 역대급 참사 그 자체..도대체 이걸 왜 만들었을까? 내용 설명이라고 하기에도 내용 자체가 없다. 쉽게 설명하면 원피스에서 초창기 루피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너네 동료가 되어라! 이런 식의 전개가 끝이다. 진짜 끝이다. 뭐가 없다. 정말 없다.. 이게 뭔가 싶은 내용인데 도대체 어디에 투자금을 쓴 것일까..? 차라리 저기 고려거.. 2024. 1. 5.
[영화 | 독전 2…5년간의 궁금중, 이 선생의 정체가 밝혀진다] 2018년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한 영화 ’독전‘ 정말 많은 네티즌과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하나의 주제가 있었다. 바로 누가 이선생인가? 서영락 대리를 연기한 류준열? 형사 역할의 조진웅? 브라이언 이사 역할의 차승원? 도대체 누가 이 선생이가에 대한 갑론을박이 여기저기서 이뤄졌고 그 결말과 정답은 이번 독전2에서 밝혀졌다. 독전 1에서 봤던 서영락 대리의 배우가 바뀌어서 좀 아쉽기도 하고 몰입감이 떨어지긴 했지만 독전1보다 좀 더 과격한 액션이 부족했던 몰입감을 채워줬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추가로 새로운 등장인물들이 있었고 배우로는 변요한, 한효주 배우분들이 출연했다. 변요한 배우의 분량은 상당히 적었고 한효주 배우의 분량이 좀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독전2에서 영향력이 큰 편이었다. 악역으로 나.. 2023. 11. 18.
[영화 | 모가디슈 버전2?? 비공식작전] 영화 모가디슈를 본지 얼마 되지 않아서 최근에 올라온 영화가 있었다. 극장 개봉을 했지만 직접 가서 보지는 않았고 근데 이번에는 넷플릭스로 올라와 있길래 점심을 먹으면서 영화를 봤다.이름은 비공식작전. 하정우, 주지훈 배우가 보여주는 캐미의 영화인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전에 모가디슈를 봤는데 이 영화가 문득 떠오르게 하는 영화였다. 전반적으로 재미와는 거리가 좀 있는 영화였다. 급박한 긴장감보다는 살얼음 같은 보일듯 말듯한 긴장감 속에서 이뤄지는 이야기다 보니 모가디슈보다는 몰입감이 좀 떨어졌던 것 같다. 다만 실화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뭔가 감성을 건들이게 하기 위함의 장면이 있다는 점이 좀 색달랐을 뿐 전반적인 몰입도는 모가디슈보다 떨어졌다.두 배우의 캐미를 기대했지만 그 케미마저 돋보이지.. 2023. 11. 11.
[영화 | 재즈의 재발견 그리고 꿈을 향한 연인들의 도전 라라랜드] 지금 계속 연재중인 미국 시리즈가 어느덧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동부에서의 여행이 이제는 서부로 넘어오면서 한달동안 LA에서의 일상을 공유하려고 하면서 다시 보게된 영화가 라라랜드 이다. LA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영화 속 풍경들로 많은 관객들로 하여금 아름다운 LA의 야경을 상상하게 하는 아름다운 로맨스영화라고 봐도 될 것 같다. 엄밀히 따지면 로맨스 반 뮤지컬 반 느낌의 영화다. 이미 많은 관객수를 보유한 영화이기도 하고 City of Stars 라는 노래를 한번쯤은 들어본 사람들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필자가 LA에서 약 한달간 생활하기도 했고 이 영화 속 배경이 LA이기 때문에 한번 맞춰서 소개해볼 영화로 가져와봤다. 그리고 처음 봤을 때보다 한번 더 이 작품을 봤을 때가 더 이해하고 .. 2023. 10. 23.
[영화 | “가지 말라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거다..” 교섭 후기 ] 솔직히 이 영화를 볼까말까 정말 많이 고민했다. 고질적인 대한민국 영화의 전개과정이 빤히 보이기도 하고 이 사건을 다룬 영화로 이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은 무지한 23명의 사람들의 그릇된 선택으로 발생한 일이니 더 기가 차는 사건을 소재로 만든 영화라 손이 가질 않았다. 하지만 영화는 영화일뿐 작품으로 생각하고 보자는 마인드로 클릭하면서 영화를 보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이 영화는 사실을 기반으로 한 영화에 약간의 각색을 추가하는 영화로 사실과는 다른 부분이 있긴하겠지만 전반적인 내용은 우리가 아는 내용과 같았다. 가뜩이나 위험하고 여행제한지역으로 분류가 되어 있었는데 그걸 무시하고 선교를 하겠다니 뭐니 하면서 굳이 굳이 베이징을 경유해 두바이로 가서 기여코 아프가니스탄에 들어갔다가 무장단체 탈레반한테 잡.. 2023. 10. 8.
[영화 |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오펜하이머 후기] “Now I am become Death, the destroyer of Worlds.” 결국 3시간의 장정을 영화 오펜하이머를 보고 와서 이렇게 후기를 적어보게 되었다. 일단 저 위의 말로 영화는 상당한 임팩트로 시작이 된다. 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저 말을 영화 앞과 중간 그리고 끝에서 언급을 했을까? 이 영화는 특별히 스포라고 할 것은 없고 오펜하이머에 대한 위인기 같은 영화라 역사를 알고 이에 대한 사전지식이 있다면 크게 스포라고 할 것이 없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 일단 정말 수많은 과학자들과 정치인들이 나온다. 등장인물이 정말 많이 나오게 되면서 한순간 한순간의 내용을 놓치게 되면 어쩌지라는 걱정을 하게 만들어서 좀 당황스럽긴 하지만 영화가 끝나고 나면 정말 핵심 몇 명의 인물들만.. 2023.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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