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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56

[미국#48 | 갱들의 도시 시카고? 아무럼 어때! 건축가들의 도시 그리고 존핸콕센터 전망대] 샌디에고에서 드디어 여름방학의 마지막 여행지인 시카고로 비행기를 타고 날아갔다.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서 시카고 도심까지의 거리는 생각보다 꽤 멀다. 공항도 좀 매우 큰 편이라 한참을 걸어야 했는데 지하철도 타고 한 30~40분? 정도를 타고 이동해야 시카고 숙소가 있는 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너무 오랜 여행으로 무거워질대로 무거워진 나의 캐리어를 끌고 들고 계단을 이동해야했을 때마다 너어어무 힘들었다. 하필이면 엘레베이터도 없어서 정말 씩씩대면서 내려왔던 것이 기억이 난다. 숙소는 시카고에도 호스텔이 있어서 그곳으로 예매했다. 이곳은 따로 분리되어 있는 방이 아니인데다가 심지어 남녀혼숙이라 숙소에 막 도착하고 나서 짐을 어느정도 풀고 정리를 하고 있는데 텍사스였나 중부 어디서 놀러온 미국인 여자 3분이.. 2024. 12. 7.
[미국#47 | 상속자들 촬영지 발보아 파크 그리고 샌디에고에서의 마지막 밤] (수정) 아 발보아 파크 가기 전에 근처에 푸드마켓? 힐크래스트 쪽에서 열린다고 해서 거기 가서 점심을 먹고 발보아 파크로 이동했는데 찍은 사진은 덜렁 한개고 생각보다 막 엄청 우와 너무 맛있다 할만큼의 음식은 없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쓰다보니 기억이 나서 끝판에 추가했어요! 하지만 엄청 추천하지는 않아요. 생각보다 가격도 가격이고 종류는 다양하지만 보장된 맛은 아닙니다 ㅎㅎ 샌디에고에서의 마지막 일정이 다가왔다. 그나마 많은 사람들이 아는 곳으로 또는 어느 한 드라마의 촬영지로 많이 알려진 곳 바로 발보아 파크로 이동했다. 어떻게 이동했는지까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기억이 맞다면 버스로 이동을 해서 갔던 것 같다. 정류장이 좀 애매하게 떨어져있는곳에서 내려서 걸어갔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발보아 파.. 2024. 11. 13.
[미국#46| 샌디에고의 민속촌 올드타운, 노을 진 바다 오션비치 BUT 금강산도 식후경 필스 바베큐!] 오늘 아침은 몇시에 일어났었나 기억이 도무지 나질 않는다. 매번 같은 아침처럼 햇반에 라면을 끓여먹은 거 같은데 대충 먹고 씻고 숙소를 나왔다. 올드타운 쪽을 가기 위해서 가스램프 쿼터지구를 지나서 가까운 전철역으로 이동했다. 숙소에서 생각보다 많이 떨어진 곳에 있어서 꽤 멀리 가야했는데 그래도 전철을 타면 그래도 나름 빠르게 갔던 걸로 기억은 하는데 그 열차가 생각보다 배차간격이 좀 있는 편이라 주변에서 서성이면서 기다리는게 다반사.. 전털을 타고 이동하다보니 얼마되지 않아서 올드타운 근처에 도착했다. MTS GREEN LINE을 타고 가면 대략 한 20-30분정도 걸렸던 것 같다. 올드타운도 하차역에서도 걸어서 5-10분 거리에 있어서 접근성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무슨 진짜 오래된 역에 주변에는.. 2024. 10. 20.
[미국#45 | 바다사자와 물개들의 도시 샌디에고🦭] 샌디에고에서의 셋째날 아침이 밝았다. 모처럼 평소와 같이 씻고 아침은 간단하게 햇반에 라면 김치까지 아침밥을 어느정도 든든히 채우고 움직였다. 오전과 오후 2시 사이에는 샌디에고 시내와 도서관 구경을 하고 그 뒤에는 라호야 해변으로 이동했던 날이였다. 일단 먼저 샌디에고 시내는 생각보다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대부분 사람들이 해변가로 숙소를 잡거나 바닷가 근처로 가서 그런지 시내는 정말 미국에 온 것이 의심이 들정도로 적었다. 이른 아침이라고 하기에는 오전 11시를 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생각보다 조용했다. 좀 걸어가다 보니 샌디에고 중앙도서관이 보였다. 굳이 도서관을 갈 필요는 없지만 시애틀의 중앙도서관을 보고 나니 샌디에고 시내의 도서관은 어떤 분위기인가 싶어 한번 들려보았다. 확실히 한국에.. 2024. 9. 29.
[미국#44 | 미국 서부의 최고 여름 휴양지 샌디에고 4박 5일] 캐니언 자유여행을 마치고 다시 LA로 돌아왔다. 차를 반납하고 돌아와서 숙소에서 하루정도 휴식을 취하다가 이동하기로 했다. 전에 라스베가스에서 묵던 숙소에서 다시 묵었고 앞에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면서 배달음식도 시켜먹고 하고 모처럼 휴식을 취했다. 다음 날 11시전에 체크아웃을 완료하고 우버를 타고 샌디에고로 향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했다. 샌디에고를 도착하고 나니 대략 시간은 저녁시간 대였다. 샌디에고 시내 근처의 호스텔을 예약했다. 방이 분리되어 있는 구조가 아니라 큰 커튼으로 가리는 구조라서 방음은 좀 많이 아쉬웠다. 그래도 부대시설이 나름 깔끔하고 괜찮았다. 내부에 공용주방과 당구대, 탁구대, 넓은 라운지 그리고 세탁과 건조까지 할 수 있는 곳이어서 나름 괜찮았다. 숙소 근처를 둘러볼겸 근처 .. 2024. 9. 4.
[미국#43| 윈도우 배경화면으로 유명한 엔털로프 캐니언, 말발굽 호스슈 밴드 그리고 대망의 그랜드캐니언의 마지막 일정] 이제 7일간의 캐니언 자유여행 일정도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정말 수많은 직선도로를 달렸고 중간중간 더위와의 사투, 어떻게든 짠내나는 여행을 이어가기 위해서 최대한 돈을 아꼈던 여행이였다. 자금을 아낀 것이 정말 도움이 되었을까 잘 모르겠지만 엔털로프 캐니언을 가는 순간 아끼던 자금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술을 볼 수 있었다. 다른 캐니언들과는 다르게 엔털로프만 유일하게 입장료를 받는 캐니언이었다.가이드 현장결제 한 곳 이유가 무엇일까 엔털로프 캐니언은 원주민 부족의 가이드가 없이는 절대 출입이 불가하다. 필자가 산 Annual Pass가 무용지물인 곳이 바로 여기 엔털로프 캐니언이다. 무조건 가이드를 끼고 입장할 수 있고 자차가 아닌 전용 가이드 차량을 타고 이동을 하게 된다. 일단 예약이 필수인데 엔털.. 2024. 8. 16.
[미국#42 | 모뉴먼트 벨리에서의 아침 그리고 캐니언 서클까지!] 아치스 캐니언까지 보고 난 우리는 어느 특별한 호텔로 이동하기로 했다. 그 특별한 호텔은 모뉴먼트 벨리를 바로 눈 앞에서 맞이할 수 있는 호텔로 호텔로 들어서는 도로부터가 좀 특이하다. 톨게이트 마냥 그곳에서 호텔 예약을 확인했던 것 같은데 일단 자세한 이야기는 뒤에서 이어가보도록 하겠다. 일단 모뉴먼트 벨리까지 이동도 매우 길었다. 끝없는 직선 도로를 달려야 했고 중간에 주유소나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무조건 들려야할 정도로 멀고도 멀었다. 하지만 모뉴먼트까지 가는 길 도중에는 휴게소는 커녕 주유소도 없었다. 그나마 가스를 가득 채워넣어놔서 다행이지 정말 고된 운전길이였다. 그렇게 달리다보니 어느새 포레스트검프로 유명해진 도로가 나왔다. 영화 속에서 주인공이 말아톤을 하면서 잡힌 영화 속 장면에.. 2024.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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