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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6 | Day1 in NewYork] 합창 수업을 마치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 내 계좌로 $500이 들어왔고 곧이어 대망의 여름방학이 다가왔다 미국의 ‘여름방학’ 한국의 대학교 방학? 비교도 안되게 길다 ‘5월 7일 ~ 8월 20일’ 달로만 치면 4개월 정말 말도 안 될 정도로 길었다 처음에는 여기저기 여행 다닐 수 있는 기간이 길어서 좋았다가도 나중엔 생활비 걱정을 안 할 수 없었다 나름 아끼고 아꼈는데 정말 비용이 엄청났다 대부분 미국 학생들 경우 특히 졸업을 앞둔 고학년은 주로 인턴쉽을 하고 후에 취직을 할 준비를 한다고 하던데 뭐 나는 1년 하고 가는 교환학생이니까 열심히 놀아야지 이 생각뿐 이제 와서 그때 여행 좀 덜하고 편입 알아볼걸 정말 후회된다 :( 무튼 그래도 여행은 항상 신나니까 그렇게 떠나게 된 첫 여행지는 바로 “New.. 2023. 7. 2.
[나의 이야기 #2] 내것을 한번 만들어보자 나만의 것 남들이 만드는 것을 베끼는 것이 아닌 내가 스스로 생각해서 만든 작업물 . . 창작이나 그림그리기 이러한 다양한 활동들을 어렸을 때부토 좋아했고 어머니의 손재주를 물려받았는지 무엇인가를 만들거나 그리는데 애는 나름 소질을 보이긴 했다 . . 하지만 그 입시를 준비하는 친구들의 수준에는 절대 비비지 못할 수준이라 딱 아마추어에서 좀 그림 좀 그릴줄 알고 만들줄 안다 딱 이정도다 . . 항상 방황했을 때 디자인이나 창작에는 손을 놓지 않았다 운영하고 있는 나의 유투브 채널 종종 그림보고 따라 그리는 그림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어도비 프로그램들 관련 정보 영상, 강의를 찾아보고 하나 둘씩 만들어보기 시작했다 . .잘 안보이니 확대하면!약간 이런 느낌으로 한번 만들어봤다 어떻게.. 2023. 6. 29.
[미국#5] 수업강좌 목록을 보다 보면 정말 재밌어 보이고 심지어 이수를 완료했을 시에 돈도 주는 수업이 있다 Concord University의 경우 Choir 즉 합창 수업을 이수하면 1학점과 $500달러를 주는 정말 꿀 같은 수업이 있다. (심지어 세금도 없고 바로 통장으로 입금됨) 교환학생 비용이 상당하기 때문에 이런 꿀 같은 기회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참여해야 금융 치료가 된다 ㅎㅎ . . 합창 수업은 부담도 없고 좀 못 부르더라도 같이 부르는 4가지 파트의 외국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묻혀서 괜찮다. 물론 가사도 다 열심히 외우고 음 교정도 받고 열심히 연습도 했기 때문에 최소한 피해는 주지말자는 마인드와 재밌다는 느낌으로 참여했던 것 같다 . . 중, 고등학교 때나 합창을 접할 일이 있었지 대학교와 서는 .. 2023. 6. 29.
[책#2] 원래 책을 잘 읽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책 읽는게 재밌어졌다 왜 이럴까? 원래는 게임하고 유투브 보는게 더 재밌었는데 . . 다시 생각해보니 이번 책은 유투브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자기개발 관련 영상을 하염없이 보다가 접하게 된 그분이 있다 . . 바로 송길영 데이터마이닝을 하신다고 스스로 정의를 내리신 이분 . . 트랜드와 자기개발 쪽에서는 워낙 유명하신 분 이라고 들었다 이분이 쓰신 책들이 한 4개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내가 읽은 책은 '그냥 하지 마라: 당신의 모든 것이 메세지다' . . . 1. 전체 규모나 경쟁성을 따지는 걸 넘어 세세한 취향과 애호까지 고려할 수 있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삶이지 물건이 아니다 2. 기술과 세상이 바뀌는 속도에 뒤처지지 않도록 스스로 업데이트를 게을.. 2023. 6. 27.
[미국#4] 이렇게 먹고 자고 학교 다니면서 과제도 하고 시험도 보다보면서 시간이 상당히 빠르게 흘러갔다 한국에서의 대학생활과 비슷하게 여기 미국에서도 팀플은 피해 갈 수 없었다 한국 팀플에 비하면 정말 쉬운 수준의 팀플을 요구했지만 어딜 가나 이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듯이 여기 미국에서도 답이 없는 친구들은 정말 답이 없었다 팀원 모두가 모여야 이뤄질 수 있는 과제 나 포함 한 명은 무한 대기 중 한 시간이 지났을 때였을까 갑자기 문자 한 통으로 미안해 오늘 못해 ^^ (죽일까..?) 진짜 ㅋㅋㅋ 헛웃음만 나왔다 근데 여기서가 끝이 아닌 나랑 같이 기다리던 그 한 명도 나중 가선 잠수 탐 총팀원이 나 포함 3명이었는데 저번에 못해라고 틱 하고 연락온 애는 마지막에 참여 좀 하고 같이 기다리던 팀원은 끝까지.. 2023. 6. 23.
[동기부여#3] 아마 세상을 바꾸는 15분이라는 프로그램을 대부분 한번쯤 들어봤을만큼 유명한 프로그램이다 각종 유명한 인사들 그리고 공감과 새로운 안목을 전달해주는 강사들이 나와 강연을 하는 정말 괜찮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그 중에서 물론 정말 괜찮은 강연들이 많지만 접한 영상들 중에서 최근에 또 마음에 와닿는 내용이 있어서 가져와봤다.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여자분이셨고 꽤 젊은 나이셨다 이 내용 또한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 . . “너무 바라는게 커 질수록 불안해질 수 있다고 했잖아요” “만약에 여러분이 하루하루가 너무 불안하고 내가 잘될지 안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자꾸 드신다면 본인을 조금더 보듬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아 나 진짜 열심히 노력하고 있구나. 내가 정말 간절하게 바라는게 있구나. .. 2023. 6. 20.
[미국#3] 학기 초는 생각보다 평범하게 진행됐다 코로나로 별 행사도 없고 1월부터 학기 시작이었어서 종종 폭설이 와서 수업이 취소되는 횡재가 쏠쏠했다 (물론 말은 이렇게 하지만 영어 쓸려고 일부러 Advisor를 찾아가 잡담을 나눴다) . . . 이번에 주로 할 얘기는 미국 대학생은 뭘 먹을까이다. 바로 “학식” . . 교환학생으로 오게 되면 Meal Plan이라는 것을 신청하게 된다 #일주일에 19끼 먹는 첫 플랜 #일주일에 12끼에 한 학기 동안 사용하는 $175 플랜 #일주일에 7끼에 한학기동안 $220(?) 플랜 보편적으로 두번째를 많이 선택하는 편이다 왜 굳에 19끼를 신청하지 않는가 하면 일단 이곳 미국대학음식은 한국에서 팔면 바로 망하는 수준이다. . . 단적인 예로 점심에만 운영하는 파스타나 볶음밥을..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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