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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12] 아직 백업해 둔 올란도 사진들이 정리거 안 돼서 나의 이야기 하나 더! 갑자기 적어보고 싶은 이야기가 생각났다. 오늘의 주제는 기억. 우리는 하루하루 같은 일상 반복 속에 어제와는 다른 일들이 일어나고 새로운 사건과 사고들이 발생한다. 어떤 특정한 일 및 이벤트들이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면 장기적으로 기억하게 되거나 자질구리한 것들이었다면 쉽게 잊히곤 한다. 현재 시대의 흐름은 어느 때보다 매우 빠르다. 하루하루 우리가 접하는 정보의 양은 무수히 많고 이것을 받아들이는 인간들은 습득의 한계 그리고 방대한 정보의 양 때문에 다 기억하지 못한다. 그래서 짧고 빠르게 강렬한 숏폼 콘텐츠들이 더 인기가 많은 것이라고 봐도 될 것 같다. 하지만 오늘의 주제가 기억이시듯이 요즘의 정보와 관련되 얘기가 아니라 과거의 .. 2023. 8. 30.
[나의 이야기#11]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걸 체감하기 시작했다. 하루종일 스터디카페에 박혀있다만 보니 뜨겁고 습한 여름을 체감하는 시간이 줄게 되면서 그런가..? 아직 햇볕이 뜨겁고 덥긴 하지만 부쩍 매일같이 시끄럽게 울어대던 매미의 우람한 울음소리들이 무척 약해지고 작아졌다는 것은 체감할 수 있었다. 이제는 선선한 바람도 불어오고 밤에는 이제 창문을 열어두면 시원한 바람을 넘어서 찬 바람이 외면했던 나의 이불을 다시금 찾게 만드는 그런 모습을 연출해주기도 한다. 그렇게 곧 우리는 가을을 맞이한다. 하늘이 높고 푸르르고 시원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초록초록하던 나뭇잎들이 알록달록하게 물들어가며 형형색색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하는 그런 계절.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이다. 덥지도 춥지도 않고 날씨도 맑.. 2023. 8. 28.
[영화 | 여름철 꼭 나오는 공포영화에 대한 솔직한 평가] 흔히 날씨가 덥고 습한 시즌인 여름에는 공포영화가 많이 나온다. 극장 안에서 시원하게 에어컨을 틀어주기도 하고 추워지고 닭살이 돋고 하기 때문에 공포를 더 극한으로 끌어올려주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난 솔직히 공포영화를 싫어하고 내 돈 주고 공포영화를 보기가 상당히 돈이 아깝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일단 첫 번째 공포영화는 스토리 전개가 너무 고질적이다. 같은 레퍼토리의 반복이던가 같은 소재 반복 또는 심지어 귀신 생김새도 비슷하다. 예전 영화들의 소재와 전 작품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이제는 귀신영화보다는 공포 스릴러가 합쳐진 작품이 더 공포스럽게 다가오지 않나 싶다. 그런 점에서 영화 “US(어스)” 신선한 공포감을 선사해 줬던 기억이 있다. 내가 공포.. 2023. 8. 24.
[미국#19 | 미국의 심장 그리고 조바이든이 살고 있는 워싱턴DC!] 그렇게 나이아가라를 야무지고 보고 난 후 암트랙을 타고 다시 뉴욕 펜 스테이션 역에서 환승을 하고 워싱턴으로 향했다. 서울의 KTX나 SRT를 생각하면 안 되고 크기는 매우 크나 속도는 많이 느리다.(아닌가… 땅이 커서 그런가..?) 뉴욕에서 워싱턴까지는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무거운 캐리어까지 들고 이동하다 보니 많이들 지칠 때로 지쳤고 워싱턴을 도착했을 때는 날씨가 썩 좋지는 않았다. 게다가 여기 D.C가 원래는 습지였다고 해서 여름에는 한국과 같이 많이 습했다. 미국의 대표 이동수단 Armtrek 기차다!내부 안에 먹는 공간도 있는데 맛은…그저 그렇다 얼른 숙소로 가서 짐부터 풀고 좀 휴식을 취하다가 생각보다 워싱턴 D.C에서의 일정이 짧아서 후다닥 링컨 메모리얼을 보러 갔다. D.C가 생각보다 볼.. 2023. 8. 22.
[나의 이야기#10] 오랜만에 돌아온 나의 이야기! 오늘은 무엇에 대해 써볼까 생각해 봤는데 머릿속에 전구가 딱 켜 치듯이 떠오르는 게 없었다. ㅠㅠ 그러다가 어디서 본 기사에서 강렬하게 뇌리에 박힌 사건이 있었다. 바로 사순이 사살 관련 사건이다. 어렸을 적 동물원에 정말 자주 갔으면 다양한 동물들을 눈앞에서 만날 수 있어서 동심의 세계를 느낄 수 있었다. 어렸을 때는 잘 몰랐다. 동물들이 당연히 이곳에서 살고 보살펴주는 사람들과 시설이 잘되어서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점점 나이가 들 수록 과연 이 동물들이 이곳에 있는 것이 맞나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인간의 유흥과 오락을 위해 동물원을 만들어서 사람들이 돈은 내고 관람을 하는 시스템.. 어린아이들이 책으로만 아니면 영상으로만 보던 동물들을 두 .. 2023. 8. 20.
[나의 플레이리스트 | Wonderlust] 내가 Apple music에 입문한 지 이제 2년 정도 되는 것 같다. 어렸을 때 mp3 세대였을 때 인터넷에서 불법 다운로드, 토렌트 이렇게 다운로드하여 듣다가 어느 순간이 되어서였을까 철이 들어서였을까? 내가 직접 월 정액권을 결제해서 듣기 시작했고 아마 내가 첫 이용했던 음원 사이트가 지니 그리고 네이버 바이브였다. 지니는 통신사 관련해서 음원을 100곡을 들을 수 있어서 사용하다가 내가 경제활동을 시작하면서 네이버 바이브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웬만한 음악들이 나왔기 때문에 그래서 네이버로 선택을 했고 대학생 할인이 상당히 저렴했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바이브에서 제공하는 음원의 종류와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그전에는 그래도 한국 노래도 듣고 해서 .. 2023. 8. 18.
[영화 | 스톤 오브 하트 후기] 최근 많은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면서 때마침 넷플릭스에서도 광고를 꾸준히 한 넷플릭스 영화 ‘스톤 오브 하트’를 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정말 실망적이다. 첩보물과 액션 그리고 뭔가 미션임파서블에서 나왔던 인공지능 이야기가 오마주가 되면서 식상한 스토리의 전개가 많이 아쉬웠다. (어쩐지 미션임파서블 총괄프로듀서가 제작..ㅎㅎ) 일단 처음 광고를 봤을 때는 넷플릭스가 야심 차게 만든 영화라는 느낌을 받았고 뭔가 기대감이 있게 만드는 스케일 그리고 갤 가돗 누님이 나오는 액션물이라 원더우먼을 생각하게끔 하는 영화로 생각하고 들뜬 마음에 시청을 해봤다. 줄거리를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하트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 장치가 있고 이걸 통해서 정의를 실현하는 미지의 팀이 있는데 어떤 사연을 가진 한 인물이 그것을 빼앗.. 2023.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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