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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의 해외경험41

[미국#34 | 마지막 날, 샌프란의 야경은 여기에서] 샌프란 여정의 마지막 아침이 밝아왔다. 내일이면 일찍 시애틀로 넘어가야해서 어떻게 보면 오늘이 샌프란 여행의 마지막 일정이 될 것 같다. 물론 여행경비와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차를 빌려 산호세도 한번 들려보고 요세미티 국립공원도 보고 오고 그랬을텐데 여지껏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못가본게 엄청난 한이 되어버렸다. 오늘은 마지막 일정으로 생각보다 널널하게 시작을 한 것 같다. 컵라면과 햇반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숙소 주변에서 시간을 좀 보냈다. 기념품샵도 들리고 여기저기 선물할 것들을 구매도 하고 그리고 점심쯤이 되서야 샌판에서도 유명한 페인티드 레이디스 라는 곳으로 향했다. 버스를 타고 어느 곳에 내려서 좀 걸어 올라가야 하는 곳에 있었는데 잘못내린걸까 버스를 잘못 탄 것일까 적응 안되는 샌프란 경사를 겨우.. 2024. 3. 3.
[미국#33 | 역사 속 탈옥 스토리가 담긴 알카트라즈 감옥, 샌프란시스코에서의 2일차] 어제의 붙타는 허벅지 운동 때문이었을까 정말 아침부터 힘들었다. 허벅지가 말을 듣지 않아… 움직여야 되는데 도무지 말을 듣지 않았다. 그래서 원래라면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고 이동할 준비를 했을텐데 쉽지 않았다. 여차여차 불타버린 나의 허벅지를 이끌고 오늘은 무슨 차이나타운 옆을 지나 도심에 작은 전망대가 있다고 해서 가보았다. 샌프란은 서부에서도 특히 경사가 말이 안되게 경사져있었다. 그냥 평행주차를 하게 되면 차가 그냥 굴러 떨어지는 느낌이다. 이게 실제 눈으로 보지 않는 이상 이게 말이 되나 싶을 정도로 한 60도 70도 정도 경사가 되는 것 같다. 차이나 타운쪽을 가는 것은 생각보다 수월하게 갈 수 있었다. 버스를 타고 금방 도착해서 주변을 둘러봤는데 생각보다 뉴욕에서의 차이나타운과는 크게 다른 점.. 2024. 2. 21.
[미국#32 | 기라델리 초콜릿, 자전거 타고 직접 건너본 금문교,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에서의 2일차] 그렇게 아침이 밝았다. 아침을 정확히 뭘 먹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 아마 패스트푸드로 간단히 먹고 움직인 것 같다. 오늘은 먼저 자전거를 빌려야 해서 근처로 이동했다. 자전거도 여러 업체가 있지만 타미스에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었고 전기자전거의 경우는 가격이 좀 더 비싸서 그냥 일반 자전거를 빌리기로 했다. 그 업체에 도착하기 전에 근처에 기라델리 초콜릿 공장이 원래 있었던 장소에 들렸다. 지금은 공장은 없어지고 기라델리 초콜릿만 파는 상점들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국내에서도 꽤나 유명한 초콜릿 브랜드라고 한다. 필자는 전혀 몰랐는데 꽤 유명하긴 하나 보다. 구매하기전에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니 기념품으로 사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이미 한국에서도 구할 수 있어서 구매해서 드시는 분들도 꽤나 있는 것 같았다.. 2024. 2. 15.
[미국#31 | 서부의 대표 도시 그리고 금문교로 유명한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시간이 아마 밤 10~11시쯤이었던 것 같다. 계속된 여행으로 짐은 짐대로 늘었고 버스로 장시간 이동하다보니 배도 고프고 피곤했다. LA에서 샌프란까지는 약 6~8시간 정도 걸린 것 같은데 젊어서 가능했지..정말 다음에 저렇게 이동할 일이 있다면 그냥 비행기를 타기로 다짐했다.. 그렇게 버스정류장에 내렸을 때 그나마 다행인 것은 숙소가 버스 정류장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고 시내랑도 멀지 않은 곳이었다. 샌프란 일정은 필자가 아닌 혁이가 짯기 때문에 혁이 말만 따라 이동했다. 생각해보니 숙소는 필자가 잡은듯.. 뭐지(?) 숙소 늦게 도착해서였는지 프론트에 사람이 없었다. 프론트라고 하기에는 뭔가 한국 모텔 프론트 같은 느낌이었고 도착하기전에 필자가 늦게 도착할 것 같다고 미리 연락을 드.. 2024. 2. 9.
[미국#30 | LA 한달살기의 마지막 스토리] 어느덧 벌써 LA에서 한달살기가 끝나갔다. 여기저기 이곳저곳 정말 많이도 돌아다녔고 할리우드거리는 밥먹듯이 자주가서 이젠 구글지도도 필요가 없어질 정도로 익숙한 거리가 되어버렸다. 심지어 버스노선도 굳이 찾아볼 필요가 없었기에 정말 이곳에 오래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인민박집 사장님은 왜이리 일찍 갈려고 하냐 계속 여기서 지내면서 캐니언도 다녀오고 다시 돌아오라고 말씀하셧지만 누가봐도 일을 맡기기 편하셔서 그랬던 것 같았다. 숙식이 정말 해결되서 정말 좋은 공간이였지만 항상 좋았던 것만은 아니고 그에 맞는 일을 도와드렸기에 그리고 그곳 일을 도와드리면서 좀 경악스러운 일도 많았기에 얼른 7월 4일만을 기다렸다.. ㅎㅎ…여러분들은 혹여나 LA를 오랫동안 머무실 예정이라면 꼭 리뷰 좋은 호텔쪽으로 .. 2024. 1. 30.
[미국#29 | LA에서 대표 명문대학교 UCLA, Getty 박물관, BCD까지..!] 어느덧 LA에서의 한달이 끝나가고 있다. 여기저기 다운타운이며 여기저기 바닷가, 할리우드거리 정말 많이도 돌아다녔다. 그 외에도 못 가본곳이 정말 많지만 그래도 한달동안 숙식비를 어느정도 잘 아껴가며 알찬 여행을 했다. 오늘은 한국인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미국 명문대학교 UCLA를 먼저 가보자 :)흔히 한국인들한테 유명 명문대학교라고 알려진 대학교로 알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그렇게 엄청 유명한 명문까지는 아니라는 반응인 것 같다. 약간 교포나 한국인들이 많이 나온 대학교라 유명해진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완전 100% 명문 대학교 아니라고 말은 할 수 없지만 흔히 아이비리그 이런 쪽은 아니라는게 내 미국인 친구과 현지인분들의 반응이였다. 학교 평은 이정도 하고 학교건물이 상당이 많고 넓기도 넓어서 걸어다.. 2024. 1. 13.
[미국#28 | LA의 화려하면서도 활기찬 바닷가 산타모니카] LA에 한달동안 있으면서 수많은 해변을 가봤다. 서부의 보랏빛 석양 그리고 핑크색이 오묘하게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석양을 기대하기도 했고 미국의 해변은 서부가 워낙 유명하기도 해서 많은 기대를 가지고 많이 들렸다. 그 중에서도 LA에 오면 모두가 한번쯤은 방문하는 산타모니카는 정말 필자가 게임으로만 봤던 산타모니카의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단순히 관광지여서 사람이 많은 곳도 아니였고 많은 현지인들 가족들끼리 주말같은 휴일날 나들이처럼 많이 오는 장소처럼 보였다. 필자가 있는 곳에서 산타모니카까지 가는 루트는 생각보다 멀지도 힘들지 않았다. 지하철만 잘 타고 이동하면 금방 도착할 수 있었고 한 20~30분내로 도착한 것 같았다. 일단 해당 부둣가쪽까지 걸어가려면 좀 10분정도 걸어가야 하는데 주변에 .. 2023.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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