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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리즈55

[나의 이야기#18] 뭔가 생각이 많아지는 시기인건 틀림이 없다. 수많은 잡생각과 그로 인한 시간들이 무심하게 지나가고 있다. 필자가 준비하는 시험도 그리고 여태까지 준비해온 나의 규칙적인 일상도 다음주면 새로운 일상으로 바뀌는 전환점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물론 여태 내가 투자해온 노력과 나의 암기력이 빛을 발해줘야겠지만 매번 같은 날 아침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구성으로 문제풀이를 반복했던 것처럼 나는 그날도 장소만 다른 또 하나의 모의고사를 풀어나아가는 행위를 하는 어느 똑같은 날이라고 생각하려고 한다. 막바지에 와서 그런가 여러가지 일들이 힘에 부치기 시작했다. 매주 이어나갔던 나의 미국 여행기 이어가기부터 원래 지쳐가는 시간이었던 11시가 점점 10시…9시 이렇게 점점 줄고 있다. 설령 좋은 성적이 나오면 어떡하지 결.. 2024. 3. 17.
[나의 이야기#17 | 미드로 시작된 “뉴욕”이라는 도시에 대한 동경] 잠깐 쉬어가는 느낌으로 다시 끄적여본 나의 이야기 17번째 글.. 필자의 블로그 대문 소개글에서도 볼 수 있듯이 27살에 한국 남성이고 뉴욕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그런 삶을 스스로 디자인해 나아가는 사람이라고 적어놓았다. 문득 갑자기 나는 어느 시점 때부터 뉴욕이라는 도시의 매력에 매료되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고 곧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필자는 어렸을 때부터 미국드라마의 매력에 푹 빠져있었다. 어렸을 때 부모님 차에 dvd플레이어 기계가 있었고 그걸로 디즈니 영화부터 각종 다양한 외국영화들을 접하게 되었다. 이게 발판이 되었고 후에 초등학교 때부터 영드, 미드를 외국인 수업시간에 접하게 되면서 보기 시작했다. 나의 첫 미국 드라마, 대부분 프렌즈를 많이 생각하지만 필자가 본 미국 드라.. 2024. 2. 26.
[미드 | 드디어 애플티비에 대작 나왔다.. #마스터오브디에어] 흔히 1,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들이 엄청난 대박을 쳤었다. 라이언일병구하기, 덩케르크, 에너미엣더게이트 등등 정말 수많은 작품들이 있다. 3대장을 뽑자면 1. 라이언 일병 구하기 2. 에너미 엣더 게이트 3. 덩케르크 물론 필자 기준으로 뽑은 건데 전쟁의 참상을 정말 잘 보여주는 영화들이다. 이번에 애플 티비에서 볼만한 드라마가 나왔다.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공중전을 보여주는 대작이다. 드라마 이름은 마스터 오브 디 에어로 폭격기를 운항하는 소령이 메인 주인공인 이야기다. 물론 소령을 중심으로 보여주는 형식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전투 장면들을 보여준다. 그 시대의 전투기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는 자세히 알지는 못하나 드라마에서 상당히 구현을 잘한 것 같다. 그 무거운 분위기와 당시 전투기 조종사.. 2024. 2. 3.
[영화 | ㅇ ㅖ..? 도대체 왜..?..넷플릭스 역대 투자작.. REBEL MOON part.1] 최근에 많은 작품들이 나오면서 뭔가 이제 재밌는 작품들이 많이 나오나 싶었다. 경성크리처같은 그란 투리스모 등등 그래도 볼만한 작품들이 나오기 시작해서 기분이 좋았다. 그렇게 최근에 넷플릭스가 역대급으로 투자했다는 작품이 있어서 보게 되었다. 이름은 레벨문 뭔가 느낌은 스타워즈 느낌이였는데 일단 나름 영화 듄이나 스타워즈 느낌을 기대하면서 플레이 버튼은 눌러봤다. 결과는 제목대로 역대급 참사 그 자체..도대체 이걸 왜 만들었을까? 내용 설명이라고 하기에도 내용 자체가 없다. 쉽게 설명하면 원피스에서 초창기 루피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너네 동료가 되어라! 이런 식의 전개가 끝이다. 진짜 끝이다. 뭐가 없다. 정말 없다.. 이게 뭔가 싶은 내용인데 도대체 어디에 투자금을 쓴 것일까..? 차라리 저기 고려거.. 2024. 1. 5.
[영화 | 넷플릭스 2023년 마지막을 장식해줄 기대작 경성크리처 후기] 12월 22일 한국시간 기준으로 경성크리처 라는 이름으로 넷플릭스에 올라온 작품. 시대적 배경은 일제강점기 그리고 소재는 마루타로 좀 무거운 내용일 것 같았는데 뭔가 호러물이 섞여서 인가 마냥 무겁지는 않았다. 뭔가 묵직하고 긴장감이 웃도는 스토리에 약간은 절제된 로맨스도 섞여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전개도 약간 외줄타는 느낌으로 이어지는게 마냥 로맨스로 이어지는 분위기가 아니여서 더 좋았던 것 같았다. (한소희 배우님 진짜 미인이시더라구요…) 다시 돌아와서 경성에서 제일 가는 부자역할의 박서준 (극중 역할 장태성) 그냥 부자가 아니라 좀 슬픈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주인공은 경성에서 전당포를 운영하고 있다. 그 다음은 한소희 (극중 역할 윤채옥) 만주에서 온 여자로 도굴꾼(?)으로 불리는 이들은 누군가의.. 2023. 12. 25.
[영화 | 트랙 위의 전쟁터, 게이머가 실제 레이싱선수가 되다. 그랑 투리스모 후기] 어느 때와 같이 뭘 볼게 없을까 하면서 찾다보니 최근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것들을 건져봤는데 그중에서 가장 인상이 깊고 만족했던 영화가 있었다. 영화 이름은 그랑 투리스모: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는 영화였는데 필자가 알기론 이 영화는 극장에서 먼저 개봉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생각보다 인기가 없어서인지 빠르게 넷플릭스에 공개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최근에 예고편을 광고로 보기도 했고 소재도 레이싱이라는 것 그리고 분노의 질주처럼 좀 너무 오버액션의 느낌이 있는 영화도 아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여서 조금의 기대를 가지고 영화를 보게 되었다. 줄거리로 말하자면 레이싱 게임을 좋아하던 영국의 한 소년이 실제 카레이서가 되어서 펼쳐지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누군지 알고 레이싱에 대한 관심이 많.. 2023. 12. 22.
[넷플릭스 | 회수적은 떡밥 투성이 스위트홈 2 후기] 2023년 12월 첫 작품으로 기대작으로 보게 된 스위트홈 시즌2 병맛 bgm과 병맛 cg 이미지를 벗어내고 어떻게 시즌2를 이어갈 것인가 정말 기대를 하게 만드는 작품이었다. 시즌2로 찾아온 스위트홈 2는 기대 이하 수준이였다. 여기저기 떡밥을 뿌려대면서 시작을 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회상하는 장면과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이야기 그리고 갑자기 어디선가 계속 튀어나오는 새로운 인물들 저어어엉말 정신이 하나도 없다. 일단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하는 건 인간의 욕망이 과다해지면 괴물로 변한다(?)가 필자가 이해한 이 이야기의콘셉트라고 이해하였고 잘 이해했다면 솔직히 시즌2의 괴물화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필자가 웹툽을 보지 않아서 이해를 잘못한 걸 수도 있지만 이 드라마를 처음 보는 사람으로서는 저..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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