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많은 작품들이 나오면서 뭔가 이제 재밌는 작품들이 많이 나오나 싶었다.
경성크리처같은 그란 투리스모 등등 그래도 볼만한 작품들이 나오기 시작해서 기분이 좋았다. 그렇게 최근에 넷플릭스가 역대급으로 투자했다는 작품이 있어서 보게 되었다. 이름은 레벨문 뭔가 느낌은 스타워즈 느낌이였는데 일단 나름 영화 듄이나 스타워즈 느낌을 기대하면서 플레이 버튼은 눌러봤다. 결과는 제목대로 역대급 참사 그 자체..
도대체 이걸 왜 만들었을까? 내용 설명이라고 하기에도 내용 자체가 없다. 쉽게 설명하면 원피스에서 초창기 루피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너네 동료가 되어라! 이런 식의 전개가 끝이다. 진짜 끝이다. 뭐가 없다. 정말 없다.. 이게 뭔가 싶은 내용인데 도대체 어디에 투자금을 쓴 것일까..? 차라리 저기 고려거란전쟁에 투자나 더 해주지 스케일만 더 크게 만들었으면 더 재밌을 것 같은데 예산이 다른 사극에 비해 상대적으로 너무 적어서 큰 스케일의 전투장면이 없어서 아쉬운 작품이었다. 다시 돌아와서 저게 뭘까..? 내용도 없고 무슨 시리즈 드라마를 만들려고 한 것인가? 그것도 아니고 러닝타임이 짧은 것도 아닌데 하하하… 정말 넷플릭스 감이 없어진 건가..
정말 영화 리뷰를 하면서 내용이라도 소개하고 하는 글을 쓰는데 이건 정말 쓸게 없어서 당황스럽다. 이걸 본 내 시간이 많이 아까운 느낌이었고 광고를 본 내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그나마 나름 유투브 광고에서 좀 재밋게 만든거 같아서 봤는데 이제 할리우드? 미국식 SF에 비수기인가 싶은 느낌인 것 같다. 도대체 어디다가 돈을 쓴건가.. 도대체 어디에.. 내역을 좀 공개했으면 좋겟다 싶을 정도로 의문이 들게 만드는 영화였다. 약간 어디서 본 듯한 설정과 내용도 없는 그저 팀원 모으기에 급급한 스토리 전개와 러닝타임 내내 지루한 전개… 정말 어메이징 자체다. 투자 대비 제일 저급한 수준의 작품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파트 2가 나와도 과연 볼까? 아니 절대 안볼 것 같다. 저렇게 저급한 1편을 심폐소생술해서 살리려면 엄청난 반전이나 스케일이 없으면 이뤄질 수 없다. 근데 1편의 전개가 저렇게 만들었는데 2편을 갑자기 반짝 만든다? 정말 기대가 안된다.. 갑자기 잘 될 시리즈 영화였다면 이렇게까지 말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시리즈물 특히 파트 1, 2로 나뉜 최근 영화들을 보면 미션임파서블, 듄, 스위트홈 등등 있는데 최근에 혹평한 스위트홈을 능가하는 역대급 망작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다.
정말 추천하지 않고 절대 보지 않았으면 하는 영화다. 나의 개인적인 평점으로는 5점만점에 1점.. 1점도 후한 점수다. 차라리 점수를 주고 싶지 않은 수준이라.. 정말 이 글을 보고 혹시 볼 계획이 있으셨던 분들이라면 얼른 볼 플레이리스트에 넣어두셨다면 얼른 삭제하셧기를 빌면서 오늘은 여기까지 해보겠습니다 :)
P.S. 1/5일 경성크리처 파트2나 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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