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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19] 우린 모두 답을 찾아 떠난다. 마치 그 끝에는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다듯이 말이다. 하지만 그 질문에 대한 답은 같은 수 없고 질문의 시작조차 같을 수 없다.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매순간 순간 선택의 기로에 서 있고 그 선택에 의해서 그 이후 상황이 달라진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하지 않던가.. 그걸 알면서도 왜 본능적으로 자신만의 정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걸까? 그 답을 찾기 위해서 수많은 선택과 시행착오를 겪어가는 것일까. 약 280일 동안의 공시생의 삶을 살고 한순간의 시험으로 280일간의 나의 노력이 평가를 받는 순간이었다. 당연히 떨리고 긴장할 수 밖에 없었고 시험이 끝나고서는 시험이 끝났다는 해방감과 함께 허망함도 같이 찾아왔다. 마치 내가 이 시간을 잘 투자한 것일까. 설령 결과.. 2024. 4. 4.
[미국#36 | 시애틀 스카이라인과 대관람차, 원조 스타벅스, 그리고 도서관] 이제 슬슬 기억이 흐릿흐릿해지는 것 같다. 너무나도 많고 오랜시간을 여행을 다녀서였을까 사진만으로는 그 때당시가 잘 회사이 되지 않을 정도라 역시 답은 동영상으로 남겨야 하는 것인가 싶다. 아마 이번이 셋 째날 시애틀에서의 일정인 것 같은데 내 기억과 사진 순서 그리고 영상들이 맞다면 대관람차를 직접 타러갔던 날인 것 같다. 인생에서 한번도 대관람차를 타본적도 없고 어떤 느낌일지 너무나도 궁금했고 시애틀에서 제일 큰 관람차로 시애틀의 도시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다고 해서 큰 맘을 먹고 결제를 했다. 가격은 인당 약 15000-17000원 정도 였던 것 같은데 거의 6-7바퀴정도는 돌아주는 것 같아서 나쁘지 않은 것 같았다. 처음에는 와 재밌겠다 싶었는데 점점 올라가니까 바람도 불어서 조금씩 흔들리고 그랬.. 2024. 3. 29.
[미드 | 인간과 외계인간의 전투 그리고 베일에 쌓여진 헤일로의 존재] 필자가 초•중등학교 때 정말 재밋게했던 Fps게임이 있다. 대부분의 또래 친구들은 메이플스토리, 귀혼 그리고 카트라이더 등의 게임들을 하고 있었을 당시 필자는 헤일로2라는 게임을 접하게 되었다. 그때 당시로 xbox로 출시하던 게임이 pc버전으로 나온 걸 접하게 된 것이다. 아직도 게임이 시작될 때 BUNGIE라는 로딩화면이 잊혀지지 않는다. 동면에서 깨어난 마스터치프가 코타나의 협력으로 함선에 쳐들어온 코버넌트를 제압하면서 탈출히는 것이 첫 임무였고 그렇게 탈출하면서 게임의 스토리가 전개가 된다. https://youtu.be/tfYFNRHEeq4?si=xbX361CIqrCIagZi 최근이라고 해야할까 작년에 파라마운트에서 헤일로를 드라마로 제작하여 상영을 하기 시작했다. 드라마 형식으로 내가 게임에서.. 2024. 3. 21.
[나의 이야기#18] 뭔가 생각이 많아지는 시기인건 틀림이 없다. 수많은 잡생각과 그로 인한 시간들이 무심하게 지나가고 있다. 필자가 준비하는 시험도 그리고 여태까지 준비해온 나의 규칙적인 일상도 다음주면 새로운 일상으로 바뀌는 전환점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물론 여태 내가 투자해온 노력과 나의 암기력이 빛을 발해줘야겠지만 매번 같은 날 아침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구성으로 문제풀이를 반복했던 것처럼 나는 그날도 장소만 다른 또 하나의 모의고사를 풀어나아가는 행위를 하는 어느 똑같은 날이라고 생각하려고 한다. 막바지에 와서 그런가 여러가지 일들이 힘에 부치기 시작했다. 매주 이어나갔던 나의 미국 여행기 이어가기부터 원래 지쳐가는 시간이었던 11시가 점점 10시…9시 이렇게 점점 줄고 있다. 설령 좋은 성적이 나오면 어떡하지 결.. 2024. 3. 17.
[미국#35 | 스타벅스 원조의 도시 시애틀, 퍼블릭 마켓 그리고 The Crab Pot ] 다행히도 시애틀은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다. 생각보다 시애틀이 샌프란시스코까지는 상당히 거리가 꽤 있기도 하고 저번에 버스로 이동한게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바로 비행기로 시애틀로 향했다. 샌프란시스코도 완전히 즐겼다기보다는 알짜배기 코스로 이동하면서 다니긴 했지만 약간 뭔가 아쉽긴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꼭 갔어야 했는데… 정말 왜 여길 안갔을까.. 렌트비가 너무 비쌌던 그때 당시 물가… ㅠㅠ 심지어 서부는 기름값이 중부 동부보다 거의 2배이상 차이가 났다. 특히 서부는 차 없이는 이동하기 매우 힘든데 정말 여기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시는걸까… 푸념은 여기까지 하고 시애틀에 도착한 우리의 일정 시작! 숙소는 차이나타운 근처로 저렴한 곳으로 예약했다. 숙소는 역시 HI - Seattle Hos.. 2024. 3. 10.
[미국#34 | 마지막 날, 샌프란의 야경은 여기에서] 샌프란 여정의 마지막 아침이 밝아왔다. 내일이면 일찍 시애틀로 넘어가야해서 어떻게 보면 오늘이 샌프란 여행의 마지막 일정이 될 것 같다. 물론 여행경비와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차를 빌려 산호세도 한번 들려보고 요세미티 국립공원도 보고 오고 그랬을텐데 여지껏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못가본게 엄청난 한이 되어버렸다. 오늘은 마지막 일정으로 생각보다 널널하게 시작을 한 것 같다. 컵라면과 햇반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숙소 주변에서 시간을 좀 보냈다. 기념품샵도 들리고 여기저기 선물할 것들을 구매도 하고 그리고 점심쯤이 되서야 샌판에서도 유명한 페인티드 레이디스 라는 곳으로 향했다. 버스를 타고 어느 곳에 내려서 좀 걸어 올라가야 하는 곳에 있었는데 잘못내린걸까 버스를 잘못 탄 것일까 적응 안되는 샌프란 경사를 겨우.. 2024. 3. 3.
[나의 이야기#17 | 미드로 시작된 “뉴욕”이라는 도시에 대한 동경] 잠깐 쉬어가는 느낌으로 다시 끄적여본 나의 이야기 17번째 글.. 필자의 블로그 대문 소개글에서도 볼 수 있듯이 27살에 한국 남성이고 뉴욕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그런 삶을 스스로 디자인해 나아가는 사람이라고 적어놓았다. 문득 갑자기 나는 어느 시점 때부터 뉴욕이라는 도시의 매력에 매료되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고 곧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필자는 어렸을 때부터 미국드라마의 매력에 푹 빠져있었다. 어렸을 때 부모님 차에 dvd플레이어 기계가 있었고 그걸로 디즈니 영화부터 각종 다양한 외국영화들을 접하게 되었다. 이게 발판이 되었고 후에 초등학교 때부터 영드, 미드를 외국인 수업시간에 접하게 되면서 보기 시작했다. 나의 첫 미국 드라마, 대부분 프렌즈를 많이 생각하지만 필자가 본 미국 드라..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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