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교환학생16 [미국#2] 솔직히 생활이나 문화적 다름으로 인해 힘들기보다는 “시차적응” 이놈이 정말 괴롭혔다. . . 남들 다 자는 새벽 3~4시에 배고파 일어나고 뭐 주섬주섬 꺼내먹고 어떻게든 다시 잠을 청하고 이거 말고는 모든 게 새롭고 재밌었다. . . 학기가 시작하기 전부터 수강신청을 하는 건 대학생이라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광경이다. 미국도 한국과 같지만 참 신기한 점이 있다. . . 바로 수기 시스템 . . 선진국인 미국의 시스템이 수기라니 믿어지지 않을 정도였다. 종이에 수강하고 싶은 수업을 코드, 수업명, 교수이름 등을 기입하고 학점 Advisor와 상의한 후 Register office에 가서 등록하고 싶다고 신청서를 내면 대리 등록해 주는 참.. 번거로운 시스템이다. 심지어 가끔은 대리 신청할 때 직원이 실수.. 2023. 6. 19. [미국#1] 미국을 다녀온 지 벌써 어느덧 2년이 다 되어간다. 1년 동안 '교환학생'이라는 목적으로 '미국'이라는 나라에 혼자 있어본 경험은 정말 잊을 수 없다 . . . 그만큼 정말 값진 경험이었고 아직도 자주 회상할 만큼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나라였다. 그러기에 다시 한번 더 가고 싶다. (현재는 취준생에 비행기값이 너무 비싸다..;;) . . . 일단 미국이라는 나라는 우리가 흔히 보는 미드와는 좀 거리가 있다. . . . 많이 다르다 이런 느낌보단 미디어로만 봤을 때에는 다른 느낌이 많다. 단 적인 예로 든다면 다들 섹스 엔 더시티, 프렌즈 등 뉴욕의 아름다운 배경만 보고 왔다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홈리스부터 쓰레기, 길거리의 냄새 등등) . . . 필자가 간 대학교는 상당히 시골.. 2023. 6. 18.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