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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미국 여행 팁

[미국 여행 팁 #8 | 미국 교환학생이 알려주는 팁: 문화 예절, 관련 영화 그리고 마무리 ]

by B55hyun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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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편 마지막 ㅠㅠㅠ


이번이 여행 미국 편 마지막이다…

[문화] 미국에서 지켜야 할 문화나 예절, 또는 주의사항 있나요?
[기타] 미국 여행 전 보고 가면 좋을 영화는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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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미국에서 지켜야 할 문화나 예절, 또는 주의사항 있나요?

미국 가정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면 특별히 지켜야 할 예절은 없다. 흔한 사회적 통념에 맞게 행동하면 크게 문제가 될 일은 없다. 예절이라기 보다는 한 문화적 특징이 있는데 주로 어디 건물을 들어간다거나 나올 때 문을 열고 주로 뒤를 한번 쳐다보고 뒤따라오는 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주는 모습을 정말 자주 볼 수 있다. 한국에서도 몇몇 분들이 뒷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주시는 분이 계시지만 미국은 마치 문화인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뒷 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준다. 여행을 가시고 이러한 상황이 생긴다면 뒷 사람을 위해 잠시 문을 잡아준다면 뒤따라오시던 분 도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할 것이다.

또 하나로 주의사항으로 운전에 있어서 꼭 알아야할 것이 있다. 한국은 우회전을 할 때 우선 멈춤 제도가 도입된 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미국은 거리에 STOP 싸인이 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운전을 하게 된다면 STOP 싸인에서는 정말 무조건 멈춰야 한다. 종종 STOP 싸인에서 멈추지 않아 경찰이 와서 벌금을 내라고 할 수도 있는 불상사가 생긴다. 해당 경우 해당 지역 법원에 가서 벌금을 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대부분 관광객이거나 학생의 경우는 봐준다고는 하지만 혹시 모르는 상황을 대비해서 숙지하고 가는 것을 추천드린다.

마지막으로 인종차별에 관해서는 무시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한다. 워낙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고 이상한 사람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정말 운이 좋지 않게 한 번쯤 만날 수도 있다. 필자도 4개월 여행 중 한 번 만났고 영상 촬영 중이였기에 뭐라고 하고 지나가길래 다시 돌려보고 제대로알아차렸다. 인종차별자들은 대응하는 반응을 원하기에 그냥 못들은 척 무시하고 지나가면 된다. 대부분 많이 친절하고 착한 분들이 더 많기 때문에 너무 걱정안해도 좋다. 다마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면 무시하고 지나가거나 너무 심하다 싶으면 주변에 도움을 청하거나 경찰 또는 영사관에 연락하는 방법이 있다.

마지막으로 첫 시작 때 모르는 누군가 나에게 짧게 안부 인사를 건낼 때 그냥 웃으면서 인사를 다시 해주는 것도 좋다. 악의적인 목적으로 다가오는 사람의 경우는 상당히 적고 그냥 미국만의 인사 문화라고 보면 좋다. 굳이 대화를 이어나갈 필요는 없고 Good 또는 Doing great 이런 식으로 말하면 된다. 주로 식당, 상점, 카페 이런 곳에서 주로 이뤄지고 길가다 이뤄지기도 한다. 이럴 때는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말하면서 지나가면 된다.

#vessel #베슬 #허드슨 강


[기타] 미국 여행 전 보고 가면 좋을 영화는요?

필자는 가기 전에 미국 여행을 가기 전에 영화보다는 여행 프로그램을 많이 참고하였다. 꼭 가보고 싶은 곳이나 식당 또는 액티비티를 이러한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참고할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행 중에 다음 갈 여행지에 관련된 영화는 전날에 찾아봤다. 친구들과 뉴욕 여행 중에 자연사 박물관을 가기 전날에 미리 박물관이 살아있다를 보고 브루클린 브릿지를 가기 전에 또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가기 전에 스파이더맨을 보기도 했다. 영화 속에서 먼저 보고 직접 여행을 다니면서 영화 속 장면을 찾아다니는 것도 재밌는 여행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모아이 석상 ’덤덤‘을 찾으려고 정말 열심히 돌아다닌 끝에 겨우 찾았다. 이렇게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듯이 정해진 방법은 없다.

관련 책도 좋다

미국 여행을 가기전에 보고 가면 좋을 영화는 대부분 해당 지역을 소재로 한 영화를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 다르기도 하고 영화는 현실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다만 필자는 가기 전에 영화보다는 해당 여행 지역을 가는 여행 프로그램이나 유투브 영상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이미 많은 여행 크리에이터들이 여행 영상을 올리기도 했고 쉽게 검색만 하면 접근할 수 있는 정보들이 많기 때문이다. 참고할 만한 자료들을 취합하고 그 이후에 관련된 해당 지역에서 촬영한 영화를 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스파이더맨 #뉴욕

[마무리]

미국은 정말 큰 국가다. 50개의 주가 있고 그 한 주마저도 남한 크기의 몇배가 되는 거대한 곳이다. 그렇기에 미국을 다 돌아보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필자가 1년간 교환학생 생활 중 4개월 간 미국의 동부, 서부, 북부를 여행 다니면서 느꼈던 것, 필자 보다 나중에 미국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알고 갔으면 하는 팁이나 정보를 최대한 녹아내보려고 했다. 필자가 모르는 정보도 있을 것이고 바뀐 내용도 있을 것이다.

필자가 미국 여행을 다니면서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던 곳을 두 곳을 뽑자면 뉴욕과 키웨스트였다. 뉴욕이라는 도시가 주는 엄청난 에너지와 강렬한 이미지가 뇌리에 박힐 정도로 강렬했다. 필자가 알고 있는 ’도시‘라는 개념의 정의가 바뀔 정도였다. 자연과 어울러져 있고 밝고 바쁜 도시의 에너지가 정말 매력적이었다. 키웨스트의 경우는 너무나도 평화롭고 아기자기한 느낌의 휴양지여서 너무 좋았다. 이외에도 정말 많은 관광지들이 있고 갈 곳은 소개한 곳 말고도 널리고 널렸다. 자세히 다루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아쉬울 정도인 곳 들이 많다. 총기사고가 많고 치안이 매우 열악한 국가, 마약과 같은 범죄 관련 뉴스가 많이 나오는 국가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진 국가이기도 하다. 하지만 미국도 한국처럼 사람이 사는 곳이다. 미국 지역이 전부 그런 곳이 아니다. 필자는 미국에서 정말 다양하고 착한 사람들을 만났고 지금까지도 꾸준히 연락을 이어오고 있다. 또 미국이 줬던 그 에너지에 반해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는 꿈을 가지고 있고 직업까지 가지는 것이 목표다. 그만큼 미국은 정말 매력있는 국가였다.

#키웨스트 숙소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미국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1년간 미국에 있으면서 그 중에서 장시간동안 여행을 다니면서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이 독자분들의 여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좋을 것 같다는 바램을 마지막으로 미국 교환학생이 알려주는 팁 시리즈를 마무리해보겠다!

다음에 또 다른 편으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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