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미국 여행 팁

[미국 여행 팁 #6 | 미국 교환학생이 알려주는 팁: 기타(나이아가라 폭포, 그랜드캐니언 등등)]

by B55hyun 2024. 1. 9.
728x90
반응형
SMALL

[추천명소] 미국에서 꼭 가봐야 할 지역별 추천 여행지&명소! – 기타 편

앞에서 추천드리지 못했던 여행지 및 명소 중에 2개 정도 뽑아보았다. 일단 캐니언 서클 자유 여행과 나이아가라 폭포다. 먼저 상대적으로 내용이 짧은 나이아갈라 폭포를 먼저 설명드리겠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령과 캐나다령에서 둘다 볼 수 있긴 하다. 우리가 흔히 매체에서 보는 방향에서 찍은 사진이나 영상은 대부분 캐나다령에서 바라본 나이아가라 폭포다. 그렇다고 미국령은 구경할 것이 없는냐? 절대 아니다. 미국에서도 굳이 캐나다를 넘어가지 않고도 즐길거리가 정말 많다. 일단 필수적으로 챙겨야하는 것은 크록스 신발과 여분 옷이다. 정말 필수다. 미국령 나이아가라 폭포 체험에는 ‘Cave of the Wind’와 유람선을 타는 것이 있다. 유람선을 타는 것은 캐나다에서 할 수 있으니 메인은 ‘Cave of the Wind’다.

저 밑에 노란색 우비를 쓴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 #Cave of the Wind

일단 전에는 전용 샌들을 대여해주곤 했는데 필자가 갔을 땐 대여조차 할 수 없었다. 절대 일반 신발 신고 들어갈 수 없다. 맨발이나 샌들, 아쿠아슈즈를 신어야 하는데 크록스가 제일 좋다. 해당 지역도 갈매기가 정말 정말 많다. 이 말은 즉슨 변이 정말 많다. 맨발로 또는 양말을 신고 가야하는 아스팔트 길이나 나무 길에 위에 범벅으로 덮여있다. (정말 크록스 하나 챙겨가자...) 필자는 어떻게 어떻게 걸어가서 나이아가라 폭포 옆의 폭포를 직접 몸을 느낄 수 있는 곳까지 양말을 신고 올라갔다.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의 양과 수압 그리고 떨어지는 물의 속도와 그로 인한 미스트 바람 때문에 눈을 뜰 수가 없을 정도다. 우비를 제공하긴 하지만 전혀 소용없다. 우비에 트임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 사이로 물이 쏟아져 들어온다. 말그대로 크게 의미가 없다. 일단 다 젖는다고 보면 된다. 폭포가 직격으로 떨어지는듯한 부분이 있는데 그곳에 일부러 들어가 사진을 찍기도 그 앞에서 사진을 찍기도 한다. 참 이때를 대비해서 스마트폰 방수팩을 꼭 챙겨가자. 이런 상황에서라도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남는 건 사진!)

노란색 우비를 입어도 다 젖으니 여벌 옷 꼭 챙겨가자

이곳을 즐기려면 5월과 같은 날이 따뜻한 시기에 가는 것을 추천드린다. 겨울에는 얼어붙기 때문에 열지 않고 5월 중순에서 말에 가야 젖더라도 따뜻한 날씨에 금방 마른다. 바람도 많이 불고 물도 많아 미스트마냥 물을 맞기 쉬우니 해당 엑티비티를 즐기기 위해서는 여벌 옷과 꼭 크록스를 착용하자.

다음은 캐니언 서클 자유여행이다. 캐니언 여행에 관해서는 이미 많은 패키지 여행들이 많다. 패키지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사진이 예쁘게 찍히는 곳이나 구도에 대해서는 필자보다 더 상세히 아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필자는 단순히 사진만 찍으로 다니는 것보다는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해보는 것을 더 중시하여서 개인이 직접 운전하고 숙소를 잡고 직접 걸어올라가보는 그런 여행을 추천드린다. 비록 운전이라는 점이 쉽지 않고 해당 기간 동안 렌트비용도 소요가 되지만 캐니언을 정말 제대로 경험하고 느껴보기 위해서는 솔직히 7일도 부족한 편이다. 필자도 7일동안 자유여행으로 돌아다녔지만 못 가본 곳이 꽤 있다. 워낙 넓은 지역이기에 매우 다양한 자연경관이 있다.

#Arches National Park
#포레스트 검프 뷰포인트
#브라이스 캐니언


먼저 반시계방향으로 돌아서 다시오는 방법과 시계방향으로 돌아오는 방법이 있다. 필자의 기억으로는 시계방향으로 돌아 다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자이언트 캐니언, 브라이스 캐니언, 아치스 국립공원, 델리키트 아치, 캐니언 밸리, 모뉴먼트 밸리, 앤털로프 캐니언, 호스슈 밴드, 그랜드 캐니언 순으로 여행을 다녔다. 정말 많은 캐니언과 국립공원들이 있고 각 장소마다 주는 모습과 분위기는 많이 다르다. 직접 걸어다니면서 올라가보고 내려가보고 몸소 느껴야 진정한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중에서 델리키트 아치라는 곳은 몸소 체험하기에 상당히 힘들다. 엄청난 크기의 아치형 구조 자연경관물을 보기 위해서 정말 많이 걸어가야 하고 경사진 언덕을 올라가야하기 때문에 힘들다. 여름 시즌에는 정말 많이 더우니 탈수 증상이 없도로 물을 틈틈히 구매하거나 임시용 아이스박스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유여행으로 다니면 날이 밝은 여름에는 차 안이 금방 더워져서 아이스박스와 얼음은 필수다. 가격은 두개 모두 합쳐서 $10가 되지 않는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정말 추천드린다. (미국은 대용량의 얼음을 곳곳에서 판매하고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대부분 $1~2로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다)

#Delicate Arche 얼마나 웅장한지 크기차이로 느껴진다

이렇게 여려 곳을 들리기 위해서는 입장과 주차가 필수다. 이때는 첫 캐니언 국립공원을 방문할 때 Annual Pass를 구매하겠다고 하면 된다. 대략 가격은 $60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 패스만 있으면 미국 내의 모든 국립공원을 추가요금없이 방문할 수 있다. 필자처럼 여럿 국립공원을 방문할 계획을 짰다면 정말 알뜰하게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고 나중에 해당 귀국하기전에 서부 캐니언 자유여행을 할 그룹이나 사람들에게 판매하고 가도 된다. (뒷판이 아크릴판으로 되어 있어 네임팬으로 작선한 부분은 아세톤으로 하면 지워진다) 필자도 대략 $40에 판매하려고 했지만 중간에 카드를 잃어버려서 판매하지 못했는데 귀국 후 캐리어에서 나왔다...

앞에서 다루지 못한 곳 외에 이렇게 2곳을 추천드렸는데 미국에 왔다면 정말 꼭 와봐야하는 곳 중에서 골라보았다. 이외에도 필자도 못 가본 곳이 정말 많고 가보고 싶은 곳이 더 있다. 워낙 큰 나라이기도 하고 한 주가 남한의 크기의 6배 이상의 크기인 곳도 많다 보니 쉽지는 않다. 하지만 이렇게 필자가 다녀왔던 곳 그리고 여행지로 많이 가는 곳을 경험을 토대로 추천드리게 되었다. 미국을 다녀온지 좀 시간이 지났지만 영상과 사진 그리고 기억을 토대로 이것만큼은 전달해드려야 겠다는 정보 위주로 설명드리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 조금씩 가격적인 측면이나 정책이 바뀌엇을 수 있다는 점은 양해해주셧으면 한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