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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의 해외경험

[미국#14 | Day9 in NewYork]

by B55hyun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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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날이 뉴욕 아침에서
제일 늦게 일어난 아침이었다
다들 피곤에 찌들었는지 일정이 그렇게 강행군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다들 뻗어있었다
물론 나도 평소보단 늦게 일어나긴 했다
(그래도 어떻게 항상 내가 먼저 일어났지?)

해가 중천인데 정말 자알 잔다..


뭐 어찌어찌 다들 일어나고 하루 시작이
거의 해가 중천에 뜨고 시작한 것 같다
일단 점심을 먹어야 되니까~
배는 고프니까 뉴욕 베이글을 먹으러 갔다

메뉴가 너어어어무 많다
연어가 상당히 실하다 (당연히 그래야지 가격이 얼만데!)


우리가 향한 곳은 ESSA BAGEL
워낙 유명하고 이미 많이 블로그로도 알려진 베이글 맛집
메뉴가 일단 상당히 많은데 잘 모르겠으면
원하는 빵만 고르고 시그니쳐 메뉴 달라고 하면 된다
뭔 생선도 정어리 연어 참치 이렇게 있는데
시그니쳐는 연어다

일단 맛은 진짜 맛있다
확실히 든든하고 맛은 있는데 뭐랄까 하나 시키면
다는 못 먹고 반은 남긴다고 보면 된다
솔직히 말하면 안에 크림치즈 때문에 금방 물린다고
표현해야 하나 느끼하다…
느끼한걸 잘 드시는 분이면 하나정도는 뚝딱 하실 듯

그렇게 에싸베이글을 먹고 나서
효진누나는 이제 다시 뉴저지로 돌아가야 해서
아쉽지만 빠빠이~ 했다 취업준비도 하고 처리할 서류가
많다고 해서 그렀던 거 같은데
와 현재 기준 아주 훌륭한 삼성에서 일하는
커리어우먼이 되어 있다..(부럽… 나도…)

그렇게 누나는 뉴저지로 돌아가고
우리는 여유로운 일정을 짜서 그냥 근처에 있는
그랜드센트럴역 구경하러 들려봤다
그때쯤 또 날씨가 구리구리해서
얼른 안에 들어갔는데
확실히 여기저기서 교통이 모이는 곳이라 그런지
승강장이 정말 많고 사람도 북적북적했다


게다가 승강장 플랫폼이라 그런지
완전 무장한 경찰이 경계를 하고 있었는데
미국 아니면 참 보기 힘든 광경일 거 같다
게임에서나 보던 흔히 우리가 부르는 M4a1 carbin소총
쉽게 볼 수 있었다
인천공항 순찰하는 군인? 경찰? 같이
그래도 뭔가 안심은 된다 (덩치 큰 군인아저씨들 덕분)

멀뚱멀뚱


1층은 대부분 승강장 그리고 몇몇 상점이 있고
계단 위에는 애플스토어가 있다
그리고 지하로 내려가면 푸드코트 같은 것들이 있는데
원래는 백종원 선생님과 정해인 갔다는 굴 레스토랑 바를
갈 예정이었지만 Closed…
(코로나.. 일루 와 👊👊👊🔥🔥)

앞에 코로나때문에 닫았다고 적혀있다 ㅠㅠ


진짜 코로나 때문에 문 닫고 못 가본 게 한두 개가 아니다
다음을 기약하고 둘러보던 와중에
푸딩으로 유명 메그놀리아(?)
뭔 바나나 푸딩으로 유명한 집이라고 해서 먹어봤는데
맛집은 확실히 맛집이다
달달한 게 맛있는데 이것도 한 개 이상은 못 먹겠는 느낌
그래도 추천은 드린다!

가격이 좀 사악한데 맛있다!


그렇게 이렇게 돌아다니다가
일찍이 숙소로 돌아갔다
게다가 Hmart 매니저분이 한국분이셨는데
우릴 위해 매번 매진되는 치킨 2박스 따로 빼놔주신다고
해서 너무 감사하게도 ㅠㅠ
치킨 먹고 내일 갈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랑 모마
예습을 위해 박물관이 살아있다랑 스파이더맨을 봤다

그렇게 내일을 위해 오늘도 뉴욕에서 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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