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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3

[미국#27 | 웰컴투 라라랜드, LA의 야경] 그렇게 쉑쉑버거를 들고 간 우리 그 여정의 시작은 첫발걸음부터 심상치 않았다. 원래라면 버스를 타고 올라갔어야 했던 그린피스 천문대를 걸어소 완전 초입부터 걸어서 올라가기 시작했다. 짐이 많지는 않았지만 쇼핑해서 산 옷들과 햄버거를 들고 올라가자니 말문이 턱하고 막혔다. 완전 초입부터 올라간 거라 그런지 어느정도 올라왔다가 생각했는데 이제 그린피스 천문대 파크에 온걸 환영한다는 문구가 보였다. 애초에 진입로에 도착하지도 않은 상태였다. 계속 가다가 이게 맞나 싶어 검색해서 알아보고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올라가는지 살펴보고 했지만 우리처럼 직접 걸어서 올라가는 사람들은 있어 보이지 않았다. 생각보다 올라가는데 시간이 꽤 걸려서 필자처럼 올라가려고 하신다면 3-4시쯤엔 올라가길 시작해야 노을도 볼 수 있고 .. 2023. 12. 15.
[미국#25 | LA, 영화 산업의 중심지 할리우드, 영화 속 여행] 어느덧 동부여행을 마치고 필자는 LA crenshaw에 위치한 한인민박집에서 약 한 달간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솔직히 말하면 더 돌아다닐 수도 있었는데 급격하게 소비되는 통장잔고를 보고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지인에게 부탁해서 어찌어찌 한달간 무료로 묵을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세상에는 공짜가 없듯이 민박일을 도와드리면서 지내는 것이 옵션이었다. 한인민박 집 사장님은 영어를 일단 하지 못하셧다. 어떻게 LA에서 살아오신 것인지 찾아오는 투숙객 응대나 예약 컨펌하는 일 그리고 예약 홈페이지, 결제 등등을 필자에게 맡기곤 했다. 옆에서 하는 걸 보라고 하셧을 때 필자는 그 광경을 보면서 이게 뭐지 싶은 수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갔던 것 같다. 대부분 풍족하지 못하신 분들이나 하루하루 벌어서 숙박비를 납부하시.. 2023. 11. 9.
[영화 | 할리우드 영화에 대한 나의 고찰] 1. 시작 오늘은 영화 리뷰라기보다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현재 영화계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애 대해서 말해보려고 한다. 나는 영화를 정말 좋아한다. 내가 태어나서 봤던 나의 첫 영화는 B급 영화 프릭스라는 영화였다. 아시는 분들만 아시는 영화겠지만 식인거미 이야기의 B급 감성 영화다. 어릴 때 봤던 거라 한동안 꿈에서 식인거미가 나올까 봐 잠 못 자던 그런 어릴 때다. 그러고 나서 어느 순간부터 ocn, action 등과 같은 영화 채널에서 정말 다양한 b급 감성영화를 많이 봤다. 옛날 람보, 러시아워 그리고 어쩌다가 나오는 에어포스원 등등 그래도 보다 보면 계속 보게 되는 그런 영화들 그래도 정말 재미있었다. 그러다가 보게 되는 해리포터, 트랜스포머 그나마 요즘 것들이라 할 수 있는 영화들을 접하.. 202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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