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취준2 [나의 이야기#20 | 1년 8개월간의 취준을 함께했던 멘토즈수지동천점 - 동천동 스터디 카페] 2023 2월에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여럿 기관과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보면서 5개월간 취준생활을 이어갔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생기고 자신감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취준 초기에 2번의 최종면접이라는 쾌거가 있었지만 최종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이후 각종 NGO에 지원을 하였지만 생각보다 서류부터 통과하기 쉽지 않았다. 수많은 서류탈락과 일반 기업 취준에 대한 회의감이 생길 때쯤 공무원 준비라는 생각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다. 애매하게 준비할거면 시작도 말라고 하시던 부모님과 공무원 현직에 계시는 분의 조언을 듣고 공부방법과 커리큘럼에 대한 조언을 얻고 공무원의 장점 등등에 대한 정보 또한 얻게 되었다. 그렇게 2023년 7월 필자는 ‘공시생’이 되었다. 긴 호흡이.. 2025. 3. 1. [나의 이야기#11]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걸 체감하기 시작했다. 하루종일 스터디카페에 박혀있다만 보니 뜨겁고 습한 여름을 체감하는 시간이 줄게 되면서 그런가..? 아직 햇볕이 뜨겁고 덥긴 하지만 부쩍 매일같이 시끄럽게 울어대던 매미의 우람한 울음소리들이 무척 약해지고 작아졌다는 것은 체감할 수 있었다. 이제는 선선한 바람도 불어오고 밤에는 이제 창문을 열어두면 시원한 바람을 넘어서 찬 바람이 외면했던 나의 이불을 다시금 찾게 만드는 그런 모습을 연출해주기도 한다. 그렇게 곧 우리는 가을을 맞이한다. 하늘이 높고 푸르르고 시원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초록초록하던 나뭇잎들이 알록달록하게 물들어가며 형형색색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하는 그런 계절.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이다. 덥지도 춥지도 않고 날씨도 맑.. 2023. 8. 2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