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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2

[나의 이야기#19] 우린 모두 답을 찾아 떠난다. 마치 그 끝에는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다듯이 말이다. 하지만 그 질문에 대한 답은 같은 수 없고 질문의 시작조차 같을 수 없다.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매순간 순간 선택의 기로에 서 있고 그 선택에 의해서 그 이후 상황이 달라진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하지 않던가.. 그걸 알면서도 왜 본능적으로 자신만의 정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걸까? 그 답을 찾기 위해서 수많은 선택과 시행착오를 겪어가는 것일까. 약 280일 동안의 공시생의 삶을 살고 한순간의 시험으로 280일간의 나의 노력이 평가를 받는 순간이었다. 당연히 떨리고 긴장할 수 밖에 없었고 시험이 끝나고서는 시험이 끝났다는 해방감과 함께 허망함도 같이 찾아왔다. 마치 내가 이 시간을 잘 투자한 것일까. 설령 결과.. 2024. 4. 4.
[나의 이야기#18] 뭔가 생각이 많아지는 시기인건 틀림이 없다. 수많은 잡생각과 그로 인한 시간들이 무심하게 지나가고 있다. 필자가 준비하는 시험도 그리고 여태까지 준비해온 나의 규칙적인 일상도 다음주면 새로운 일상으로 바뀌는 전환점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물론 여태 내가 투자해온 노력과 나의 암기력이 빛을 발해줘야겠지만 매번 같은 날 아침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구성으로 문제풀이를 반복했던 것처럼 나는 그날도 장소만 다른 또 하나의 모의고사를 풀어나아가는 행위를 하는 어느 똑같은 날이라고 생각하려고 한다. 막바지에 와서 그런가 여러가지 일들이 힘에 부치기 시작했다. 매주 이어나갔던 나의 미국 여행기 이어가기부터 원래 지쳐가는 시간이었던 11시가 점점 10시…9시 이렇게 점점 줄고 있다. 설령 좋은 성적이 나오면 어떡하지 결..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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